▲ 사진@MBC ‘뉴스데스크’

40년동안 9시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가 저녁 8시에 방송되며, 금요일에도 55분으로 편성하고 주말을 위한 정보를 강화한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MBC에 따르면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는 저녁 7시15분으로 한 시간 먼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밤 9시대 요일별 프로그램 편성도 바뀐다.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평일에서 매주 월, 화 밤 8시50분에 65분간 방송된다. 수요일에는 'MBC 스페셜', 목요일에는 '불만제로 UP', 금요일에는 '최강연승퀴즈쇼Q'가 방송된다.

'MBC 이브닝 뉴스'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30분 확대 편성됐다. 금요일에는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방송된다. 또한 '코미디에 빠지다'는 한시간 앞당겨진 매주 금요일 밤 11시25분에 방송된다.

MBC측은 이와같은 방송시간대 변경 이유를 ‘뉴스경재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혀 SBS의 메인 뉴스 ‘8시 뉴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SBS ‘9시뉴스’(2012.10.27 기준)는 9.0%, KBS ‘뉴스9’(2012.10.27 기준) 16.5%로 MBC ‘뉴스데스크’(2012.09.11 기준) 8.5%이다. 근자에는 7%대 주말에는 3%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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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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