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

배우 김영애(61)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영애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 인터뷰에서 "지금 곁에 큰 오빠처럼, 아빠처럼 걱정해주는 좋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결혼은 안해도 친구는 좋다"며 "지금 곁에 큰 오빠처럼, 아빠처럼 (나를) 걱정해 주는 좋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영애는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촬영할 당시 췌장암을 앓았다며, 당시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췌장암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 고통때문에 오열하는 연기조차 하기 어려워 허리를 졸라매고 소리를 지르는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아직 철이 덜 들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김영애는 10월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출연 "사랑은 다 변하는데 확실히 말할 수있는 건 다시 결혼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친구는 상관없다. 혼자라는게 몸이 아플 때 많이 힘들더라. 그리고 난 (결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두 번이나 실패하지 않았냐. 결혼해서 몇 십년 동안 같이 산 분들 정말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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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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