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포스터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던 박주미가 대왕의 꿈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4일 배우 박주미는 교통사고 직후 대구 병원에서는 전치 8주 결과를 받았지만,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전치 3주 정도의 경미한 부상으로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주미는 지난 23일 오후 11시50분께 경북 군위군 오곡리 고속도로 휴게소 부근에서 매니저 이 모(31) 씨가 몰던 승합차량이 앞서 가던 고 모(52) 씨의 25t 덤프트럭과 추돌사고가 났다.

박주미는 교통사고로 목과 복부에 고통이 심해 ‘대왕의 꿈’ 하차도 불가피할 전망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주미의 연기 의지가 확고하고 상태가 경미해 하차 없이 휴식 후 연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났다.

'대왕의 꿈' 신창석PD는 교통사고후 박주미의 드라마 하차에 관해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하기에는 무리다. 결과를 지켜 본 후에 소속사와 본인과 얘기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박주미는 9월8일 첫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연출 신창석 김상휘)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어진 성품, 총명함으로 혼돈에 빠진 신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덕만공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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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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