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정애연이 출산 후 달라진 인생관을 고백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0월2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숙, 정소민, 성준, 김성민, 정애연, 김진수, 김영광, 한그루가 참석했다.

정애연은 "결혼보다는 아이를 낳고나서 되게 많이 달라졌다. 좀 바뀐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낳고나서 연극을 두번 했다. '우결수'까지 오게 됐는데 작품을 선택하기보다 들어오는대로 했다"며 "우연치 않게 좋은 분들과 작업하게 되는게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정애연은 "연극을 통해 예전 정애연 모습과 엄마 정애연 모습이 되게 달라졌다"며 "좀 더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결혼에 대해 통찰하는 드라마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는 드라마다

오는 29일 저녁 11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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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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