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티아라의 고백'

티아라 효민이 지난 8월 ‘티아라 사태’ 대한 심경을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20일 오후 방송된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 티아라는  제작진과 만나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효민은 “어떤 오해가 있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그냥 뭐 그런 게 아니다. 그럴 것도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효민은 "티아라는 내게 있어 유성매직 같은 존재다. 유성매직은 안 지워질 걸 알면서도 쓰지 않나. '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솔직히 그냥 별로 지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 게 아니다. 그럴 것도 없고… 그냥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를 하게 되고 '뭐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효민은 "우리는 무대 할 때마다 매일 모이면 당연히 생각나고 기억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리더 소연은 "티아라는 내게 있어 신분 같은 존재다. 10년 후 20년 후에도 우리는 티아라 소연, 티아라 지연, 티아라 은정이다"며 끈끈한 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효민 심경고백보니 가슴이 뭉클 ”, “효민, 위기속에 기회 시간이 약”, “티아라 멤버들 미래를 보고 전진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뿐만 아니라 은정도 눈물을 흘렸고 소연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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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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