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보다 뛰어난 한국어와 영어의 언어장벽을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무료 ‘국민 통역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지식경제부는 17일 한국어와 영어를 자동으로 통역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니톡(GenieTalk)’을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니톡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지니톡은 관광ㆍ일상용어 중심의 한국어 27만단어와 영어 6만5000단어를 인식,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양방향 통역을 지원한다.

지니톡 시범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 혹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지니톡'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ETRI는 이날 오전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IT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무료 한영 자동통역 앱 대국민 시험출시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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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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