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대만의 '간호사스타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만의 한 성형외과 간호사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섹시한 춤을 추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잘빠진 몸매와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성형외과 간호사들이 강남스타일 음악에 따라 섹시미를 발산하며 유니폼,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남자 의사들과 함께 댄스를 추고 있는 모습이다.

대만 당국은 "선정성이 지나치다"며 최소 5만달러에서 25만달러(대만달러 한화 189~945만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했다.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 해외 수출”,“패러디해야 각광 인기 지속 될 듯”,“싸이 정말 세계적인 가수네”등이 반응을 보였다.

대만의사협회도 "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기엔 너무 선정적이고 음란물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 춤을 출 때 속옷은 보이지만 영상에서 속옷이 보인다고 밝혀 미성년자가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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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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