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많은 중고교 학창시절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중고생 선호 직업 1위 설문 결과가 초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5일 중·고등학생 6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선호 직업’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교사가 8.8%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4.5%), 공무원(4.1%)가 중고생 선호 직업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요리사,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의 직업이 중·고등학교 선호 직업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성별에 따른 분석으로는 남학생의 선호 직업 1위는 공무원, 여학생의 선호 직업 1위는 초등학교 교사로 집계됐다.

이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호하는 직업 종류가 다양해지므로 고교 과정에서 진로 교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 시절에는 가장 인상에 남는 초등학교 선생을 이상으로 삼고 롤모델로 삼지만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 2,3학년때는 현실적으로 희망이 바뀐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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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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