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성폭행범에게 일침을 가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13일, 14일 양일간 방영될 녹화는 성폭행범에 관한 ‘여자, 여자를 지킨다’편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빙돼 법률적 자문과 의학적인 소견을 털어놓을 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카메라를 통해 성폭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승연은 성폭행 사건 후 오히려 피해자가 손가락질 받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박지선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었거나, 밤늦게 술에 취해 있었을 경우 성범죄 피해를 당해도 싸다는 편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승연은 “그럼 미니스커트를 만든 사람은 성폭행 공범이냐”고 일침을 가해 100인 방청객의 공감을 얻었다.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쇼'로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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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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