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방송인 박지윤의 독설이 시청자들을 웃겼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10월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박지윤은 전격 MC로 합류한 전현무에게 독설을 날렸다.

박지윤은 전현무의 프리선언에 "전현무가 프리랜서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인도 여행을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말 작위적인 것 같다. 속으로는 미국 뉴욕에 가고 싶어할 사람이라 뭔가 다른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 진정성 문제를 지적 많이 당했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진정성 없어 보이는게 진정성이다. 남 눈치 안보고 치열하게 살아간다"고 전현무를 옹호했다.

이에 박지윤은 "눈치 안보지 않는다.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프리랜서 선언한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다. 프리 선언했을 때 방송계 사람들은 늦었다고 말했다. 너무 간을 봤다"고 다시한번 독설을 날려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전현무는 김구라와 함께 한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KBS 아나운서 직을 퇴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원래 꿈이 예능MC였다. 예능 MC가 되고 싶어 프리랜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넘치는 예능감으로 ‘아나테이너’로서 사랑받다 6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접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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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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