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미터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오차범위까지 추격하였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0월9일,10일 양일간 전국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95%신뢰수준 표본오차 ±2.5%p) 결과 안 후보(31.4%)가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35.6%)를 4.2%차 오차범위 근접하게 추격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0.2%,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2.5%,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2.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박근혜 후보는 35.6%로 전일(37.3%)대비 1.7%p 감소한 기록이며 안철수 후보는 31.4%로 전일과 동일하며 문재인 후보는 20.2%로 전일(19.3%)대비 0.9%p 상승하였다.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9.0%로 43.2%를 얻은 박 후보를 5.8% 리드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46.6%로 44.6%를 얻은 문 후보를 2% 앞섰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 후보의 새누리당 내부 갈등 해소 노력이 지지율 상승에 크게 기여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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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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