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인 강호동이 MBC ‘무릎팍 도사’에 복귀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8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이 11월 말 ‘무릎팍 도사’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맞물려 ‘황금어장’의 코너로 진행됐던 ‘무릎팍도사’는 10월 폐지됐다.

‘무릎팍 도사’와 함께 방송되던 ‘라디오스타’는 기존 시간대인 수요일 밤 11시 편성을 유지하고, ‘무릎팍 도사’는 ‘황금어장’의 한 코너가 아닌 독립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1시 편성된다.

이로써 강호동은 목요일 밤 11시를 평정한 KBS ‘해피투게더3’의 유재석과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됐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무릎팍 도사 복귀 환영”, “강호동 복귀와 더불어 점짐도 번성할 듯”, “무릎팍 도사 팬으로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강호동이 장혁재 PD와 함께 ‘스타킹’을 통해 MC로 복귀한다”고 밝혀 작년 잠정은퇴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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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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