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경민

개그맨 김경민이 언론사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5일 인터넷신문 <뉴데일리>는 김경민이 아내를 폭행했다고 보도를 한 언론을 상대로 낸 형사소송에 대해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민은 고소취하의 배경에 대해 "화를 낼수록, 앙심을 품을수록 저만 더 피폐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충분히 경각심을 줬다고 생각했다”며 고소 취하이유를 밝혔다.

김경민은 고소취하 이유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도 함께 망가지더라"라며 건강상의 이유도 작용했음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일단 부부싸움을 한 당사자가 잘못 결자해지 차원에서 소취하 잘했다”,“기자도 잘못했지만 욱하고 화낸 김경민도 잘못”,“김경민 사랑 사랑하는 데 아내가 싫어하는 짓 말아야”, “사실 발단은 둘 부부싸움에서 그런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경민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신이 아내를 폭행했다고 처음으로 보도한 언론사와 해당기사를 쓴 기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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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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