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김구라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 MC 자리로 복귀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4월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김구라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 자리에 이어 ‘화성인 바이러스’ MC로 다시 돌아온다.

김구라는 27일(목) 촬영부터 합류했으며 이날 녹화에서 이윤석과 훈훈하게 바톤터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2009년부터 3년간 ‘화성인 바이러스’ MC를 맡아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화성인을 낱낱이 해부해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김구라는 “친정 같은 ‘화성인 바이러스’ 촬영장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오랜 부재에도 기다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시 특유의 날카로움을 가동해 화성인들을 낱낱이 파헤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간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범생이 지구인’ MC 이윤석은 “원래 주인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응원 했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화성인 복귀,환영”, “김구라 이젠 상황보고 구라 떠시기를 ”, “김구라 화성인 복귀, 본인에게 큰 추석선물”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구라가 출연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오는 10월 2일(화) 밤 9시, 12시 반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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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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