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50)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에 강행군에 나섰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7일 최수종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6일 새벽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을 위해 수원세트장에서 안동으로 이동 중 중부고속도로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뒷자리에 타고 있어서 심각한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몸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다른 배우들의 스케줄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7일에 곧바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 앞부분과 보조석이 심하게 파손됐고 최수종은 목 부위와 허리에 충격을 받아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다. ”라고 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