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7 콘서트’ 여파로 MBC ‘무한도전’이 녹화를 취소한 데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 도 녹화가 취소됐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6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 관계자는 "아직 녹화 일정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역시 길의 하차 선언으로 당초 27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촬영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런닝맨'은 리쌍의 길과 개리가 '슈퍼7' 콘서트 논란으로 예능 하차를 선언하면서 24일부터 시작 될 촬영이 전면 연기됐다.

리쌍컴퍼니에서 기획,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 ‘슈퍼7 콘서트’는 ‘VIP 티켓 가격이 13만원 대로 다소 비싸고,무한도전 본방 시간대와 공연 시간이 겹친다’는 점 등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샀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출연진은 하차를 결정한 길의 설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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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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