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 아침’

가수 진미령이 북파공작원이었던 아버지 영웅 고(故) 김동석 육군대령 아버지의 흔적이 묻어있는 집을 공개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진미령이 출연해 한국전쟁 4대 영웅인 고(故) 아버지 김동석 육군대령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집은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와 넓은 거실과 주방에 과일장식품과 액자 등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이는 진미령 어머니의 깔끔한 성격 때문.

또한 진미령 아버지의 흑백사진과 아버지가 사용했던 테이블이나 각종 유품들이 남아있었다.

진미령은 “아버지가 쓰던 테이블 의자는 박물관을 만든다고 해서 전부 다 기증했다. 찻잔부터 주민등록증 여권 등 쓰셨던 것들이다. 내년쯤이면 완공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요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미령은 현재 자신의 모습에 맞게 집에는 각종 요리도구와 소품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진미령은 “요리하기 편하고 사람들 초대하기 넓은 집을 짓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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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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