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미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선후보 다자대결에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9월21일,22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한 2012 대선후보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36.4%, 안 후보는 32.0%로 오차범위내로 박 후보가 4.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20%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통합 조사결과 전주(37.5%) 대비 박 후보는 1.1%p 감소, 안 후보는 전주(27.2%)대비 4.8%p 상승한 수치이며, 문 후보는 전주(22.6%)대비 2.2%p 하락하였다.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50.9%로 전주(46.9%)대비 4.0%p 상승하면서, 전주(44.1%)대비 3.2%p 감소한 40.9%의 박 후보를 10% 이상 앞섰다.

또한 박근혜 후보는 43.3%로 전주(45.0%)대비 1.7%p 감소하며 문재인 후보에게도 전주(47.0%)대비 1.3%p 상승한 48.3%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에게도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박근혜 후보가 과거사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계속되는 측근들의 비리, 새누리당 성향의 비박후보의 대거이탈이 지지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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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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