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기자 푸른한국닷컴

[푸른한국닷컴 주동식 기자]‘학부모의 힘’등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은 오늘(21일) 오후 2시 서초동 대법원 입구 정문앞 9월 27일 최종선고를 앞둔 서울교육감 곽노현 실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법원은 후보매수 교육감 곽노현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라”며“상대후보를 매수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후안무치한 곽노현 교육암(癌)에게 사법부가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 사진@주동식 기자. 푸른한국닷컴

곽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1심에서는 벌금 3,000만 원을, 2심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법정구속을 하지 않아 곽 교육감은 현재까지 그 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법관 교체로 인한 대법원 공백이 발생하면서 지난 7월로 예정된 상고심이 계속 연기되다 9월27일로 날짜가 확정된 것이다.

곽 교육감은 선고공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교육감 직에서 즉시 물러나야 하며 선관위로부터 받은 선거보전비용 35억2,000만원도 전액 반환해야 한다.

참여단체:학부모의힘,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바른교육전국연합, 학교와청소년을사랑하는봉사연합, 자유교육연합, 라이트코리아, 고엽제전우회, 한국미래포럼,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사)한국지방선진화연구원, 북한문화민주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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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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