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

일전에 장성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편파방송을 하여 전국논객연합 등 종북세력 척결을 애국으로 가치를 두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의 항의집회를 본적이 있다. 그야말로 이번12월 19일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애국심이 충만한 대통령이 선출돼 통일한국을 이룰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 역사적 사명이다.

이런 와중에 무당파인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선언하여 국민들은 민주주의 정당정치의 기본인 선거를 통한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몇 일전 선거공학 정치교수인 신율이 진행하는 오후시간에 편성된 대선후보를 점치는 선동 포플리즘에 가까운 여자 무속인이 나와 박근혜와 문재인은 같은 용티인데 문재인이 연말대선에서 승리한다는 신의 비주얼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개게품을 내뱉었다.

첨단과학으로 각종 정보를 기초하여 예측하는 선거환경을 감안하여 언론인이나 선거공학전문가들도 어느 후보를 편들 수 없는데 일개 무속인을 데려다 방송하면 되겠는가?

조선일보 등 종편방송국을 그토록 소유하고 싶었던 것이 이런 혹세무민하는 저질 국익에 반대되는 방송을 위한 것이었는지 정말 통탄할 노릇이다. 국방호국의 최후보루는 강력한 정신전력을 갖춘 국군장병들이고 건전한 보수우파를 사시로 자유언론의 최후보루로 여겨왔던 조선종합 매체가 애국단체를 실망시키고 있다.

역사는 미래거울이다.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교육하고 후세에 전달하여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법과 질서를 지켜주는 성숙한 정신문화가 따라주지 못하면, 지금이야말로 민족적 자아와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족사 교육, 특히 근현대사 역사교육이 절실할 때이다.

언론은 정권의 견제기능도 중요하지만 언론보도가 사회적 책임을 더 가치로 중심을 두어야 한다. TV조선이 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 구실을 다해 주기를 애국저널리스트로 언론인으로 간절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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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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