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배우 강부자가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이묵원의 과거 외도 사실을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강부자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남편 이묵원의 과거 외도사실도 함께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강부자의 집 외관은 모던한 화이트 톤으로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나타냈다.

또한 실내 곳곳에는 멋스러운 액자들과 소품들이 진열돼 있었으며,침실은 동양적인 침상과 비단금침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이묵원이 과거 한 여성과 외도를 벌인 사실을 폭로하며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나는 남편이 사흘씩 다른 여자와 호텔에 머물러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추궁하지 않았다"고 남편관을 드러냈다.

이어 "외도를 벌인 여성이 다섯 시가 되면 방송국에 찾아와서 남편과 사라졌다. S호텔에서 머물렀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으며, 사흘간 집에 들어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에게 바람을 피웠는지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면 그냥 넘어가야 한다.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하면 더 자존심이 상하지 않느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부자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전막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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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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