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호 스튜디오

배우 민우혁(29)과 LPG 출신 가수 세미(28)가 11월 결혼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민우혁과 세미가 11월11일 오전 11시30분 삼성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세미와 민우혁은 2011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1년 간 교제를 했다.

결혼을 약속한 뒤 지난 7월 말 웨딩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성수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특히 주례 없이 진행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민우혁이 야구를 통해 친하게 된 김제동이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평소 가수 더원, 고유진, 에이트 등이 릴레이로 부를 예정이다.

민우혁은 2007년 그룹 포코스로 데뷔해 군 복무를 마친 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금요드라마 ‘천번째 남자’에 출연 중이다.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해 2009년 그룹 LPG의 2기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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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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