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웰웨딩

애즈원 멤버 가수 크리스탈이 결혼식을 올렸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크리스탈은 1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코엑스 워커힐 호텔에서 신랑 조민철씨와 10년간의 연애 끝에 '백년의 약속'을 만들기 위해 결혼식을 올렸다.

크리스탈은 결혼식에 대해 "어젯밤 4시간 정도 잔 것 같다.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는데 10년을 넘기면 안 될 것 같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신랑 조민철씨는 현재 연예기획사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탈과는 지난 2002년 매니저와 가수의 관계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크리스탈의 결혼식은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애즈원 멤버 민과 가수 제이, 김조한, 어반자카파가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여성 듀어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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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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