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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구당권파 당원들이 ‘강남스타일’로 ‘진보스타일’을 만들었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통합진보당은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임시 당대회 및 당원결의대회를 열고 내년 2월까지 당을 이끌어 나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강병기 전 경남부지사를 선출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정희 전대표, 김재연 의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진보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었다.

한편 이 전 공동대표와 김 의원의 말춤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강남 스타일, 가장 엽기적 버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통합진보당은 조만간 대선기획단을 설치해 대선방침과 계획을 수립한 뒤 다음달 20일까지 후보선출을 마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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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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