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은영(30)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이름을 잘못 말하는 발음 실수를 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박은영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MC 신현준과 오프닝을 감기에 대한 이야기로  장식했다.

박은영은 신현준이 "아나운서는 뉴스를 진행해야 하니 감기에 걸리면 안 될 것 같다. 목관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뉴스를 진행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며 답했다.

이어 박은영은 "뉴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연예뉴스는 '연예가정보'다"고 말했다. '중계'를 '정보'로 잘못 말한 것이다.

박은영은 자신이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채고 부끄러워했으며, 현장은 웃음바다 됐다고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박은영 아나운서의 애교있는 실수”,“예쁘니 실수도 애교로 보여”,“뉴스와 예능프로그램 사회는 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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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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