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일본 네티즌들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표절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지난 14일 국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일본의 한 네티즌이 표절이라고 주장한 일본의 한 자동차 CF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광고 영상에는 노란 카우보이모자를 쓴 외국인 여성과 남성들이 올가미 밧줄을 잡고 돌리는 모습이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 광고 영상 안무를 표절했다는 것이다.

영상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여성이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춤을 추는 것은 맞다”강남 스타일과 똑같다. 엄연한 표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억지 부린다”, “이 논리대로 라면 카우보이 모자 쓰는 사람은 다 말춤을 춘다는 말인가” “말춤이 뭐 한 두개인가"라며 반박하고 있다.

한편 논란이 되고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5일 오늘 아이튠즈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9달러에 달하는 유료 판매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싸이는 9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빌보드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또한 싸이는 7일(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 참석하여 VIP 자리에서 유명 팝가수 케이티페리로 볼뽀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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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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