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MBC 아나운서 나경은이 육아휴직에 들어가 '뽀뽀뽀'에서 잠정 하차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9월 14일 MBC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은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내조와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한다. 직장인과 어머니라는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다 소신있게 선택한 것이다. 또 여사원으로서는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은은 9월 말부터 1년 간 육아휴직 기간을 갖고 2013년 8월 복귀할 계획이며, 현재는 2009년 5월부터 뽀미 언니로 활약하던 ‘뽀뽀뽀 아이조아’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후 뽀미 언니에서 잠시 하차했던 그는 7개월 만에 다시 그 자리에 복귀한 바 있으며, 이번에 또 한 번 1년 10개월여 만에 뽀미 언니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9월 말 육아휴직에 돌입하게 되며 당분간 남편 유재석을 내조하며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4년 MBC에 입사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뽀뽀뽀 아이 조아' '아나운서 대격돌' '퀴즈쇼 레인보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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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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