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3일 일본 유명 주간잡지 ‘프라이데이’가 잡지 공식 발매를 하루 앞둔 빅뱅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옷을 벗고 침대에서 자는 사진을 공개했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이 사진은 승리와 함께 밤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제공한 것으로 이 여성은 “승리는 성행위 도중 목을 조르는 등의 버릇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을 분석해 보면 화분과 사각 전등 등은 물론이고 하얀 시트와 이불, 그리고 베개 등이 있는 것을 볼 때 호텔 등 숙박업소로 보인다.

그러나 사진만 놓고 보면 승리인지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긴 힘들어 네티즌들은 사진과 기사의 진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 일본 외신 관계자는 ‘프라이데이’가 폭로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인 만큼 폭로 기사에 대한 검증도 비교적 철저히 하는 편이라 믿을 수 있다는 분석과 ‘프라이데이’ 측도 사진 제공자에게 속았을 가능성은 있다는 상반된 해석을 내 놓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확한 사정을 확인하는 등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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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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