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생극장'이 지난 7일 방송된 '가수 김수희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KBS 2TV '스타인생극장'이 폐지되고 9월10일부터 '특집 세상의 별별식탁'이 첫 방송됐다.

지난해 11월 7일 첫 방송된 '스타인생극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총 42명의 대한민국 스타들이 출연하여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10일 KBS 교양국 관계자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평이 좋았다. 하지만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뉴스 등으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17일 '스페셜 방송'에서 MC 컬투와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세상의 별별 식탁'은 한 명의 스타가 세계의 맛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며 첫 회는 배우 최필립이 등장한다.

배우 최필립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큰 코코넛 나무에서 직접 딴 코코넛으로 만든 '코코와인'을 맛보며 음식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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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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