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섹션TV연예통신'싸이 수입

가수 싸이의 실제수입이 공개됐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싸이가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100억 수입’의 실체를 밝혔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언론 보도에는 내가 100억을 벌었다느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내게 뭔가가 떨어지진 않았다. 기사는 연익 억억억 나오지만.."이라며 씁쓸해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19일 만에 1천만 뷰를 기록, 2천만까지 8일, 3천만까지 7일, 4천만까지 6일, 5천만까지 5일, 6천만까지는 이틀이 걸리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31일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1위,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미국 CNN, 프랑스 M6 등의 간판 채널에 소개가 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8월에 가온차트가 분석한 싸이가 벌어들인 돈을 보면 '강남스타일'음원 다운로드 및 음반판매를 통해 약 7억 6,0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현재까지 앨범은 약 3만장이 판매돼 약 3억 6,000만원의 수익 다운로드만으로 약 3억 6,000만원을 거뒀다. 스트리밍으로는 약 4,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싸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오 30억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싸이는 약 10개의 광고 계약을 진행 중이다. 모든 계약이 체결될 경우 4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게 된다. 싸이의 광고 모델료는 통상 약 4~5억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직접 작사, 작곡했기 때문에 저작권료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5일 앨범 출시 후 1개월이 넘었지만 전 세계 아이튠즈 사이트에서도 폭발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싸이는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애플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9달러에 달하는 유료 판매 1위를 3일 연속 지키고 있다.

따라서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적어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싸이는 9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빌보드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또한 싸이는 7일(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 참석하여 VIP 자리에서 유명 팝가수 케이티페리로 볼뽀뽀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볼뽀뽀 댓가가 100억“,”싸이 정말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길", “싸이 수입 해명,,정말인가요?”, "장부상에만 100억" "싸이 수입 빚좋은 개살구 되는 것 아냐"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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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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