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미미가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바다가 육지라면’의 조미미가 9일 오전 간암으로 투병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조미미는 1947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출생해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 ‘바다가 육지라면’ ‘단골손님’,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조미미는 60-70년대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 가요사에 많은 족적을 남겼으며, 마지막으로 지난 2010년에 ‘조미미 메들리 1집’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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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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