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10월 7일 메릴랜드주 부위(Bowie)주립대에서 열린 마틴 오말리(O'Malley·민주당) 주지사 지지집회에서 공화당의 교육정책을 비난할 때 한국을 거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이 국민이 대학교육 받는 것을 더 어렵게 하느냐"고 반문하며 공화당을 비판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이 국가는 2등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미국도 2등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9월29일 방문한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미국의 공립학교 여름방학이 3개월이나 되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이 한국이나 중국 또는 다른 나라들의 어린이들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교육개혁을 강조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에서 수천 명의 대학생들 앞에서 한국의 대학교육을 바람직한 사례로 거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8월 중간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도 "한국은 미래의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나라"라며 3일 연속 한국을 칭찬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시카고에서 빈민들을 위해 활동할 때 한국인들의 자녀 교육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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