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쿨러온 당신'

고옥이 트레이드마크인 뽀글이 머리를 피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쿨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는 옥이가 반전미모를 통해 감짝 변신했다.

그간 용기를 내 만나려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옥이모녀는 정배의 적극적 주선으로 극적 만남을 이루게 되었다.

정배는 영국 이민을 가려는 옥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옥이와 옥이엄마와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다.

결국, 정배는 멀리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에 윤희에게 옥의 변신을 부탁했고, 윤희는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새 옷까지 그를 완벽하게 변신시켰다.

그간 뽀글이 머리만을 보여준 옥이는 생머리로 변신해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가족들은 모두 옥의 미모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옥은 친정엄마를 만났다. 이내 눈시울을 붉힌 옥은 누구냐고 묻는 장군에게 "장군아 엄마의 엄마. 나 낳아주신 엄마야"라고 말하며 울어 보는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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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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