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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가 뒤바꾼 세계인 증오 국가 1위, 사진@관련사이트캡처 | ||
한국과 일본이 전 세계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접전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톱10을 가리는 ‘더 톱 텐(THE TOP TENS)’이라는 사이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나라(Most Hated Countries)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투표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해 파문이 일고 있다. 2위는 일본이며, 3위는 북한이다.
‘더 톱 텐(THE TOP TENS)’을 방문한 네티즌들은 한국이 룰을 지키지 않고, 불친절하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또한 한국이 더럽고, 부정직하고, 교화가 덜 됐고, 불법복제가 판을 친다는 등 한국의 현실과는 다른 원색 비난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이 너무 애국적이고 특히 일본과 미국, 중국에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국내 네티즌들이 <중앙일보>의 기사를 보고 분노하여 “한국의 순위를 내리자” “일본에 투표를 똑같이 해주자” 고 결의한 탓인지 8일 새벽 3시반 현재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순위가 바뀌었다.
일본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로 역사를 부정하고 있고, 미래가 없으며,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들었다.
한편, 지난 7월26일 한국 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조사에서 일본(44.1%)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중국’(19.1%), ‘북한’(11.7%), ‘미국’(4.8%)이 뒤를 이었다. 특히 10년 전에 비해 일본은 10.7%포인트나 비호감도가 증가했다.
해당 투표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the-top-tens.com/lists/most-hated-countries.asp 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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