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 좋은 날’

‘원조 꽃미남’ 배우 구본승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나타나 루머를 해명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90년대 스타 구본승이 출연해 솔직담백하게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구본승은 신은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94년도에 MBC 드라마 ‘종합병원’을 할 당시에 났었다”며 “당시 드라마가 처음이라 신은경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나이가 동갑이라 그런 소문이 돌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워낙 가깝게 지내고 예능 프로그램도 같이 나가고 하다 보니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구본승은 ‘신내림을 받았다’, ‘재벌 2세설’, ‘호스트바 운영설’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구본승은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94년 데뷔해 90년대에 큰 인기를 구가하던 구본승은 2006년 MBC ‘이제 사랑은 끝났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구본승은 취미로 골프를 하다 지금은 아시아 PGA 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골프 연습장과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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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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