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규리트위터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 함께 출연했던 김주혁와 김규리가 9월3일 열애를 인정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3일 김주혁과 김규리 소속사 관계자들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사귄지 3개월 정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서로 좋은 마음으로 작업을 하다가 드라마 중반 부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무신'에서 김주혁은 노비에서 고려시대 최고 권력자가 되는 김준 역을, 김규리는 김준을 사랑하는 권력자의 딸 송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로써 김주혁과 김규리는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을 현실에게 이루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김주혁 김규리 열애! 축하”,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다”, “드라마에서 못다 이룬 사랑 꼭 이루세요!”, “저때 알아봤어야 했는데”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드라마 촬영 중 김규리가 1월8일 김주혁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당시 김규리는 “송이의 나쁜 손. 날 바라보라고 김쭈운”이라는 귀여운 글도 함께 적어 열애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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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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