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개그맨 윤택의 아내 김영조씨가 재혼이다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한 윤택은 “사실 내 아내는 초혼이 아니었다”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고백 했다.

윤택은 “아내 김영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갑자기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내가 이유를 재촉하자 아내는 ‘나는 초혼이 아니다’라며 눈물로 고백해왔다”고 밝혔다.

윤택은 이어 “아버지께 ‘아내에게 과거 이혼 경험이 있다’고 ‘아픔이 있을수록 더욱 감싸줘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택 부부는 속도위반으로 지난 1월 결혼을 올렸으며 김영조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택은 지난해 10월 18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공개 프러포즈를 공개 프로포즈를 해 여성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네티즌들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방송에서 아내의 이혼 사실을 밝힐 이유가 있었나”, “이혼이나 재혼이나 사랑하면 되지요 잘 사세요”, “방송에서 솔직히 밝히는 것이 진솔하고 나중을 위해서라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택의 눈물 고백을 담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내달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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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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