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대통령과 정치외교지도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통령 리더십 프로그램’이 열렸다.

[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대통령리더십연구소(소장 최진)와 한국대통령리더십학회, 사단법인 한국리더십개발원은 공동 주최로 8월25일(토)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충무로 동국대 영상센터 2층에서 ‘대통령리더십 멘토링 파티’를 개최했다.

민족사관학교, 대원외고, 대일외고, 영훈국제중, 굿규스사관학교 등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중고교생 리더들은 정치,외교 멘토들로부터 특강을 듣고, ‘바람직한 대통령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스피치 대회를 가졌으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5분 칼럼쓰기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대통령과 정치외교지도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일문일답 코너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장호완 서울대 명예교수(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진우 서울대 진로정보센터 소장, 노경남 굿뉴스사관학교 교장, 그리고 외교통상부와 검찰의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하여 ‘정치지도자의 스피치’ ‘글로벌 리더의 길’ ‘법조인의 자격’ 등에 대해 강의와 일문일답, 대학진학상담에 이어 스피치 우수자 시상식 및 친교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은 “미래의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이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리더십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고교생들은 조만간 임원진을 구성하고 ‘청소년 대통령리더십 카페’ 등을 통해 교류하면서 네트워킹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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