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객원전문기자]

올 광복절을 즈음하여 런던올림픽에서 다양한 고룬 메달을 성취하여 종합5위라는 위대한 기록을 나타냈다. 그 과정 과정마다 감동의 경기 결과였다.

국내에서는 폭염속에 대선에 눈이 멀어 온갖 실현불가능한 공약들을 경쟁적으로 내뿜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식민지 수난을 주었던 일본이 이명박대통령의 독도방문을 시비로 외교분쟁을 야기시키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같은 전범국가인 독일은 이에대한 보상과 역사에 대해 분명한 진심의 사과를 했다. 마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이 새로운 지도자가 바뀐다.

일본은 이미 근현대사에서 관동대지진을 비롯 최근에 동부스나미와 원전사고 등 재앙을 맞고 있다. 바다가 가라않고 있다. 일본의 극우는 국제사회에서 망국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수세력과 우파는 국제사회에서 아름다운 인간승리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전세계에 살고 있는 교포는 선교와 봉사로 지구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극은 2차대전 후 신생독립국가에서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위대한 국력을 바탕으로 모두나라와 상생하는 인류애를 펼친다. 과거의 지리적 불리함을 글로벌 시대에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 그래야만 고난과 치욕의 역사를 후세에 물려줄 수 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1세기에는 우리 겨레가 세계사의 주역에 오를 절호의 기회이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경계선을 넘어서고 있다.

오랜 빈곤과 침체의 세월에서 벗어나 세계사의 중심무대에 등장하여 주역으로 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위대한 미래는 개개인의 꿈이자 국가와 겨레의 이상이다.

지난 20세기에 우리는 망국(亡國)의 한(恨)을 꺾었고 잿더미에서 일어나 세계10위권의 경제력과 국력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

선진한국으로 도전하여 미래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비전을 우리 모두가 함께 품어야 한다. 이 비전을 성취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 역시 아니다. 역사적으로 후진국에서 출발하여 선진국의 문턱에까지 갔다가 다시 후진국으로 주저앉은 사례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국가관이 분명한 애국심이 충만한 사람이 지도자로 선출되어야 한다.

지금 한반도가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의 비전을 가능하게 하는 위치에 있다. 지난 날 지중해 전성기 시절, 이태리 반도가 가졌던 이점보다 더 많은 이점을 한반도가 지니고 있다.

인류 문명은 강에서 출발하여 바다 주변으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지중해 바다는 과거의 바다요, 대서양은 현제의 바다이다. 그리고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이다.

한반도는 미래의 바다인 태평양에 접하면서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한반도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을 이어주는 길목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이점을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활용만 하면 우리는 세계사의 미래를 창출하는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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