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정우(30·전북현대)와 탤런트 이연두(28)가 결별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배우 이연두와 축구선수 김정우가 오랜 기간 연애를 마치고,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연두의 소속사 제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김정우와 이연두가 6월말~7월 초께 헤어졌다"라며, 4년여 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연두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엔 비밀이 없고, 남자는 다 똑같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끝맺음은 예의 있게 해야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바 있다.

두 사람은 이연두가 KBS2 ‘슈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보조코치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2009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축구선수-연예인 대표 커플로 부러움을 샀다.

네티즌들은 "김정우 이연두 누구의 잘못으로 결별?" , "4년간의 교제 결혼할 줄 알았는데 결별이라니", "두 사람 다시 새로운 출발 하기를"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김정우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활동 중이며, 이연두는 케이블TV tvN ‘롤러코스터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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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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