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재 리얼콘 칼럼니스트]

박근혜씨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하였습니다. 국민과 당원들의 큰 성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리며 본선에서 꼭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가 승리한 것을 두고 될 사람이 되었고, 할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통령이 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국정 경험을 두루섭렵하였으며, 원칙과 소신을 정치 철학으로 삼고 강한 정신력으로 자기절제와 타의 유혹으로 부터 철저하게 선을 그은 금세기에 보기드문 청렴하고 도덕적이며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온 몸을 던질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민통당을 비롯한 좌파진영과 새누리당 일부에서 박근혜 후보가 불통이라고 비난을 거의 사생결단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이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계를 비롯한 우파세력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인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한 것이나. 미국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한것, 세종시 문제, 한나라당의 각종선거에서 지원을 하지 않았던것 등은 분명히 당원으로서, 정치지도자로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민통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에서 박근혜 후보더러 불통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불통이란 말입니가!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각을 세워 한 행동은 좌파진영에서 볼땐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 아닙니가 큰절을 해도 모자랄판에 뭐가 어쨌다고! 가소로운 것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민통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에서는 박근혜 후보에게 불통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는 바이다. 새누리당 후보들이 주장한 경선 룰 문제도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꼭 지켜야할 원칙의 문제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민통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에서 박근혜 후보를 비방할 때 아버지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결부시킵니다. 박근혜씨의 아버지가 5.16 구테타를 일으켰으며 10월유신으로 정치를 후퇴시켰다고 말입니다.

도대체 아버지가 한 일을 자식이 무슨 책임을 지라는 말인가 오천만 국민이 본인들의 부모가 한 일에 대하여 지금부터 무한책임을 져 보겠다는 말입니까!

지금도 여론조사를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고의 대통령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5.16 혁명(정변)은 그 시대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으며 과보다 공이 더 많은 근대사의 한 사건이라고 우리민족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큰 파도를 넘고 또 넘어야할 것입니다. 우선 내부의 적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수신제가가 되지 않으면 한발자욱도 나가지 못합니다.

최근 현영희 사건만 보더라도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비리가 사실이라면 이 부분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대통령 꿈도 꾸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깨끗하다 하더라도 측근들이 흐려놓으면 쌓던 집 다 허물어져버립니다.

정말 독할 정도로 측근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충신과 간신을 분명하게 구별을 하여야 합니다. 똥파리들이 주위에 우글거린다�� 그 집은 폐가가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념 노선을 분명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우파와 좌파의 싸움입니다. 혹시 중도층을 끌어않기 위하여 이념을 소홀히 하거나, 좌우를 넘나들거나, 중도실용 등을 외친다면 선거는 하나마나입니다.

이념에는 중도라는 것이 없습니다 중도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사회주의 체제로 넘어가는 길목에 불가한 것뿐입니다 혹시 좌,우의 중간에서 말설이는 국민이 있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하로 끌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종북세력 타파를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확실히 내걸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그동안 이끌어 왔고 앞으로 이끌고 갈 우파애국세력에게 간절히 고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애국세력과 매국세력. 즉 우파와 좌파의 싸움입니다.

정신을 조금이라도 놓았다가는 나라는 망조가 납니다. 무조건 단결해야 합니다. 어떤 이유이든지 흩어져있는 동지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나보다 우리라는 개념을 최우선시해야 합니다.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희생을 자처해야 합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시절을 떠올린다면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은 필연입니다. 애국세력이 대동단결하여 니라를 좌파에게 뺏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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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재  jiri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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