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정부와 자칭 대권잠룡들에게 정치적 반격을 가하면서 본격 대권행보를 시작함에 따라서 대권주자들이 상대방에게 더 공격적인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부동의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로서는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3월 셋째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는 2.1%로 떨어진 30.9%(실제로는 10.5%)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박근혜의 실제 지지율이 10.5%라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의 향수와 여성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을 뺀 것이다.아직 박근혜는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하는 고비가 있지만 통과하더라도 국민들의 향수와 호기심은 표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지금까지 박근혜는 정치적으로 국민들에게 확고한 입지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기회주의자처럼 한마다 던지고는 잠수를 타는 것을 뒤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국가정책에는 뒷짐을 지고 여론관리나 하고 있는 있으나마나한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그는 표와 연관성이 없으면 침묵으로 일관하는 후진국 정치를 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은 강한 리더쉽과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가안보, 국제외교문제, 서민정책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인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는 복지 하나로 계속 우려먹고 있고 위에 나열한 부분은 조금이라도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다. 즉, 정치적으로 리더쉽이 부족하며 정치적으로도 한계점에 도달해 있는 것이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논객들의 글을 보면 박근혜의 차기 대통령 연설문등을 기재하고 있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다. 무조건적인 박근혜 찬양 글은 박근혜에게도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것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뒤를 이어서 유시민(14.3%), 손학규(8.4%), 오세훈(8.0%), 한명숙(6.9%), 정동영(5.2%), 정몽준(5.4%), 등이 줄을 서고 있다. 이는 모두가 도토리 키재기 식으로 일순간에 뒤집힐 수도 있는 수치에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보고 있는 실제 지지율은 유시민이 박근혜를 앞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측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싶지느 않을 것이다. 이는 박근혜의 정치적 존재감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유시민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지금의 단계로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와 당분간 경쟁구도를 이루고 차기 대권 가도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측이 되는 것이다. 손학규, 오세훈, 정몽준의 약진도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아직 대선까지는 2년여의 세월이 남아 있기에 도중에라도 누기 치고 나올지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지금의 대권잠룡들의 지지율은 보는 그대로 그냥 수치일 뿐이라는 것이다.

본격적인 정치적 대결은 대선구도가 형성되는 가까운 시일이 되어서야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며 그 누가 국민들의 민심을 쓰다듬고 국가안보와 외교적인 측면에서 강한 리더쉽을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국민들의 표심은 움직일 것으로 보여 진다.

지금의 지지율은 그냥 보고 즐기는 차원으로 하루살이 나방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잠룡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대권잠룡들은 민심을 파악하고 국가정책에 심혈을 기울려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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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광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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