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회식장면

음악그룹 빅뱅의 여권 도난 사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일본 언론들은 17일 "지난 15일 오전 3시 반 경 그룹 빅뱅의 매니저 차가 도쿄 도시마구의 주차장에서 차량 털기를 당해 멤버 2명의 여권이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뱅 매니저는 도쿄 도시마구 조시가야 역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오전 8시께 돌아왔다. 이 때 이미 차량은 유리창이 깨져있고 빅뱅 멤버 대성과 승리의 여권이 든 가방이 없어진 것.

이 사건은 단순 절도 사건을 넘어 도난당한 물건에 여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도 함께 염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경시청 도쿄 메지로 경찰서는 빅뱅 여권 도난 사고 사건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일본과 사이도 안 좋은 데 이런 상황은 양국간에 손해“, "빅뱅 이제 일본에 그만 가고 한국에서 활동해라",”일본 축구까지 져 있는 상황에서 혹시 분풀이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오는 9월19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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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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