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청춘불패 시즌2'화면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학교폭력 때문에 유도를 시작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주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8월 11일(토) 오후 5시5분 방송된 KBS2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서는 게스트로 참여한 마산여고 무학여고 핸드볼 부원들과의 G5(효연, 수지, 보라, 강지영, 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쉬는 시간 무학여고 핸드볼 부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친근하게 덕담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신영은 "내가 유도를 시작했던 계기가 학교폭력 때문이었다"고 말해 모두들 놀라게 했다.

이어 김신영은 "중학교 때 키도 작고 너무 말라서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며 "무서워서 유도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처음엔 거절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학교폭력과 왕따는 보통 공부를 잘하는 아이, 예쁘게 생긴 아이 등 남들 보다 잘나서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김신영의 말처럼 키가 작든가 아니면 성격이 외골수여서 자기 밖에 모른다던가 해서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단든가 아니면 집안이 어려워 왕따를 당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김신영은 가수 수지와 함께 수학여행 길에 나선 무학여고 학생들을 가이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