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에 살치될 통선문(배가 다닐수 있는 문)

이는 박준영 전남 도지사가 "영산강 뱃길을 복원하고 관광·레저 중심지로 키우려면 하굿둑에 유람선이 다닐 수 있는 통선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4대강 추진본부는 그동안 "4대강 사업이 운하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통선문 설치에 난색을 표시해 왔었지만, 전남도지사 및 호남인들의 요구에 밀려 4대강 추진본부도 이미 통선문 폭을 넓힐 때 필요한 예산과 사업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산강 하굿둑의 통선문 폭이 넓어지면 서해에서 2000~3000t급 배가 들어와 영산강 유역의 영산호와 영암호 등을 거쳐 죽산보(洑)가 있는 상류 40㎞까지 오갈 수 있다.

민주당 소속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영산강 살리기"를 통해 영산강 운화화를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사람이다. 그리고 박준영 도지사의 이 주장은 영산강을 끼고있는 호남주민들 전폭적 지지를 받는다.

4대강 운하를 주장하는 이명박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당선이 됐고, 호남인들 숙원사업중 하나인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영산강 운하는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명박대통령이 참석한 4대강 정비 첫삽을 떠 마침내 실제적 운하인 폭 30~40미터의 통선문 설치 사업 추진에까지 이른다.

이 영산강 정비와 통선문 설치란 운하든 4대강 정비든 현 민주당 왜곡대로 "전국민이 반대"한다면 할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정치적 고향인 호남에서 조차도 사실상의 운하인 영산강 정비는 저처럼 대대적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대표인 손학규는 고민을 할수밖에 없으며, 마침내 그 얍살스러운 입술에서 나오는 말답게 "다른강은 반대하고 영산강 정비는 해야한다"라는 얍사부리함을 보여준다.

현재 4대강을 놓고 죽자사자 반대하는 민주당이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고향이며 영산강이 흐르는 호남에 가서는 4대강정비 반대 피켓한번 들지 못한다. 말조차도 하지 못한다. 민주당은 이러하면서도 "전국민의 70%가 4대강 정비를 반대한다"는 대국민 사기와 선동질을 하면서 4대강 정비 반대를 악착같이 펼치고 있다.

4대강 정비는 차기 대선때쯤 완공이 될것이다. 전 인구가 물가를 따라서 주로 산다고 할 정도며, 도시나 주요시설들 역시 물가를 따라서 형성이 된다. 한국 주요 4대강 주변에 형성이 된 도시 및 각종 시설들과 더불어 사는 국민들은 4대강의 완공된 모습을 보고는 실제적으로 환영할수 밖에 없으며, 이는 정치적이 될수밖에 없다.

정치적 찬성이 되버리는 4대강이란 민주당등 여권에 있어서는 정치적으로 치명적이 될수밖에 없다. 이렇기에 죽자사자 반대를 할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이고 고향인 호남의 영산강 운하까지 반대를 하면 이건 민주당등 야권은 호남인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것인지라 이처럼 "다른강은 죽자살자 반대, 그러나 호남의 영산강은 환영"이라는 정박아의 모순만도 못한 모순된 짓거리를 하고있다.

민주당 소속 박준영 전남도지사 및 호남인들 조차도 영산강의 운하를 환영하고 있다. 따라서 바다에서 3000~4000톤급 배가 강으로 들어와 운항을 할수 있도록 하는 "영산강 운하"인 통선문을 영산강 갑문과 보에다 설치를 하도록 결정한다.

그리고 그 박준영도지사와 호남인들은 바로 민주당이 툭하면 둘러대는 "국민"바로 그 존재인 것이다.

4대강 정비를 정치적 유불리로만 해석하여 국민 팔아가며 모순된 반대를 하는 민주당 및 그 세력들.....이젠 그만하라. 어느 정도는 이해해줄수 있지만 정말 계속 이런식이라면 돌벼락 맞는다.

국민을 상대로 한 반대를 위한 반대란 급기야는 한계에 도달하게 되있으며, 그 한계의 도달로 자신을 향하는 칼끝이 된다는 것을 민주당 및 그세력들은 알아야 할것이다.

편집위원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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