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축구선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8일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이 브라질과 한국의 스타를 보기 위해 올드 트래퍼드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8일 한국과 브라질의 4강전에 양국의 스타를 보기 위해 올드 트래퍼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맨시티와 연결되어 온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는 이날 브라질이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만치니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브라질의 신성인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네이마르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네이마르의 소식과 함께 만치니 감독이 그동안 맨시티와 연결되어 왔던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도 함께 관찰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4강전에서 브라질 선수들에 밀리지 않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만치니 감독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영국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연결시켜 세계 축구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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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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