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 민효린에게 나이에 굴욕을 당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는 배우 민효린이 게스트로 출연 송중근의 여자친구를 연기했다.

송중근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한 민효린은 신보라에게 “예뻐질 가능성이 있잖아요.”라며 멘트를 날렸다.

신보라는 민효린에게 "눈 했어요 안했어요"라고 공격했고 민효린은 "찝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신보라는 "나는 한군데도 안고쳤다"고 자신있게 말했고 송중근은 신보라에게 "넌 손좀돼. 엉망이야 지금너"라고 말해 현장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화가 난 신보라는 민효린에게 “언니”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오히려 돌아온 건 “신보라가 정말 동생이야?”라는 놀랍다는 반응.

송중근은 "실제 언니라고? 지구가 미쳤네"라고 말해 신보라는 이역시도 굴욕을 당했다.

민효린은 1986년생으로 1987년생인 신보라보다 한 살이 많은 언니지만 외모로는 신보라가 언니같다는 것을 비유한 것.

한편 민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반전드레스를 선보이며 우월한 몸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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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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