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티아라의 해산 보도를 다룬 일본 도쿄스포츠 신문의 기사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티아라 사건, 일본 신문에도 떴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일본 도쿄스포츠 신문에 실린 티아라 기사를 사진 촬영한 것으로 신문에는 '한국 넘버원 히트 그룹 티아라 해산에…'라는 제목이 크게 적혀 있다.

제목의 바로 옆에는 '18세 화영, 노출 소동으로 정신적 쇼크'라는 부제도 보인다.

사진 속 화영은 공항의 무빙워크를 함께 걷고 있는 멤버들과 달리 홀로 떨어져 따로 걷고 있는 모습이다. 게재된 사진만을 보면 왕따설이 사실인 것처럼 오해를 낳는다.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이런 사진이 찍힌거냐", "왜 화영이만 혼자 있는 거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4월6일 “기획한 연예인중 일부는 인기가 많이 오른 후 3년 정도가 되면 계약기간 안에는 ‘열심히 하든 하지 않든 대중들의 관심은 불변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만하고 나태해지는 선례를 많이 보고 느껴왔다”며 티아라의 멤버간 분위기가 오랫동안 좋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30일 티아라 멤버 화영과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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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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