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보해양조 등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의 소환을 받은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검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 검찰의 공작수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만약 박 원내대표가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내대표는 현재 솔로몬저축은행 등에서 1억 원 안팎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 전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대표와 전 보해양조 임건우 대표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작금의 한국 정치풍토는 국민들 눈에서 피눈물을 나게 하는 망국적 정치행태를 보이고 있다. 헌법상의 합의체(合意體). 국민의 대표 기관이자 입법 기관이며, 정부 견제기관인 곳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회에 종북주의자, 파렴치범들이 우굴 거리고 있다는 사실에 개탄치 않을 수 없다. 본분을 망각한 정치현실이다.

준법을 생활화하며, 타에 모범이 돼야할 정치인들이 입법부 국회에서 법을 유린하며, 법위에 군림하려는 작금의 作態(작태) 국민으로써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오늘도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원내대표를 위한 ‘방탄국회’를 고집하며, 입법기관인 국회를 법치파괴의 아지트화 하려는 것 아닐까 한다.

민주통합당은 이렇게 말했다. ‘야당탄압’ ‘정치공작’라고 하면서, 범죄혐의자를 擁護(옹호)하며 감싸고도는 민주통합당의 정체성은 국가기강문란이 목적인가 묻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 시시비비를 가려라 본인 때문에 끝없이 추락하는 국회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검찰 출석요구에 응해야 한다.

변명과 회피보다는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박지원 체포동의안에 가결에 협력해야 할 것이며,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독재운운은 자멸을 자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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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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