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 MC를 맡은 신승훈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원콘서트'에서 신승훈은 토크쇼를 시작하며 "사실 사귄 지 20년 된 애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승훈은 "이름은 영어 이름인 에밀리인데 영어는 한 마디도 못한다"며 300여명의 관객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는 “애인의 이름은 에밀리로,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한 오랜 연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승훈이 에밀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그가 아끼는 기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팬들은 허탈함과 안도의 심정이 섞인 박수를 보냈다.

신승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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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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